한국 영화진흥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국제적 감각을 갖춘 재능있는 감독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필림메이커 디벨로프먼트 랩’(Filmmakers Development Lab)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4월 한달간 웹사이트 http://fdl.kofic.or.kr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마감은 30일 오후5시(한국 시간).
영화진흥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프로젝트 감독들을 하와이로 초청, 8월26일부터 9월2일까지 1주일간 한·미 영화 전문가들로부터 1대1 집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선자들은 이 자리에서 노련한 선배들로부터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실제 제작에 이를 수 있는 길도 안내받게 된다.
주최측은 “작년에는 재미 한인들과 한국 내 영화인들로 대상을 제한했으나 올해는 전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 열었다”며 “5개 작품 중 다시 뽑힌 한 편에는 4,000만원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의 symoon@kofic.or.kr 문선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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