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들이닥친 꽃샘추위가 부활절 주말 내내 지속되면서 기온측정 이래 조지아주에서 가장 추운 부활절이 될 전망이다.
5일부터 갑자기 추워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주말인 7일 최저기온이 화씨26도(섭씨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7일과 8일 새벽 2시부터 오전 9시까지 곳곳에 얼음이 응결할 수 있다면서 빙판길 운전사고와 농작물 피해를 경고했다.
이번 꽃샘추위는 금요일인 6일 최대기온 화씨 56도(섭씨 13도)로 본격적으로 추워지며 토요일인 7일에는 최대기온이 화씨 49도(섭씨 9.5도)에 30마일의 강풍이 불어닥쳐 체감온도는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추위는 11일인 내주 수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으며 목요일인 12일경 다시 최대기온이 70도 대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올해 3월 25일 화씨 87도(섭씨 30.5도)를 웃돌아 지난 1929년 이후 가장 더운 날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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