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1등, 3등, 우수상 등 수상
’아시안 퍼시픽 펀드(APF)’ 주최로 열린 2007 아트 콘테스트에서 한인 학생들이 중학생(6~8학년) 부문 1등상을 비롯해 3등상, 우수상 등 주요 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1993년 ‘아시안 퍼시픽 펀드’가 제정한 ‘Growing Up Asian in America’의 아트 콘테스트는NBC11, SF 아시안 아트 뮤지엄 등 베이지역 80여개 기관 및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수퍼 히어로(Superheroes)’라는 주제가 주어진 올해 대회에는 총 1천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산호세 소재 캐스틸레로 중학교(Castillero Middle School) 8학년 엘리자벳 리 양이 중학생 부문 1등을 차지, 2천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또 동교 8학년에 재학중인 이예지 양이 1천 달러가 수여되는 3등에, 브렛 하트 중학교(Bret Harte Middle School) 8학년 장은비 양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산호세에 본교를 두고 플레즌튼에 분교를 운영중인 캘리포니아 미술학교(CSAD, 교장 이영재) 소속으로 지난해 대회에서도 동교 소속 김효선 양이 고등학생(9~12학년) 부문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APF 주최 청소년 콘테스트는 아트 외에 에세이 부문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28일 SF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PF 웹사이트 www.AsianPacificFund.org를 참조하면 되며, 캘리포니아 미술학교의 문의 전화는 (408) 605-6768.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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