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리치몬드, 산마테오, 실리콘밸리 등
지난 21일 오후 1시 15분 2007년도 한국어능력시험이 리치몬드, 산마테오, 실리콘밸리 등 3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평가하고 그 결과를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총괄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총 3종(초급, 중급, 고급), 6개 등급(1급-6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가영역은 총 4개(어휘 문법, 쓰기, 듣기, 읽기)다.
리치몬드 무궁화한국학교 장동구 교장은 “수험생 대부분은 한인 2세 8, 9학년 학생들인데, 합격률은 작년의 경우 무궁화한국학교에서 지원한 15명의 학생 중 13명이 합격했다며 작년 9월에 시험이 있었고 올해 4월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부족해 올해 10명이 지원했지만, 합격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 수는 무궁화한국학교 25명, 산마테오한국학교 26명,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117명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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