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패스트푸드 연쇄 소매점 타코벨은 30일 전국에 산재한 5,600개 전 매장에서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기름 사용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타코벨은 이날 전국에 4,200개에 달하고 있는 타코벨 매장은 카놀라 오일, 1,400개에 달하는 켄터키프라이치킨/타코벨 복합 매장은 콩기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코벨은 “우리는 항상 재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며 “고객들은 전국 매장에서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지 않은 기름을 사용한 보다 맛있는 타코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바인에 본부를 두고 있는 타코벨은 지난해 10월 인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랜스지방 함유 기름을 올해 4월까지 새로운 콩기름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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