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29일 예정된 입대 일정을 뒤로 미뤘다.
성시경은 지난 3월 병무청으로부터 29일자로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최근 학업을 이유로 연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시경은 현재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올 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8월까지 일단 입대가 연기가 된 상태다. 성시경은 당초 현역으로 입대의 명을 받았지만 학업을 이유로 연기 신청을 했고 이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성시경은 군입대 영장이 나온 뒤 공식 석상에서 두 번이나 자신의 군 입대와 관련돼 상반되게 발언했다.
성시경은 지난달말 일본에서 열린 세번째 콘서트에서 군대는 내년쯤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달 3일 한국에서 열린 한 오디션 자리에서는 조만간 군대에 갈 것이다고 입장을 바꿨다.
성시경은 현재 소속사 제로원 인터랙티브와 계약이 만료됐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와중이어서 재계약을 할지 새로운 회사로 이적할지 여부를 결정짓지 않은 상태다. 성시경은 소속사 문제를 깔끔히 마무리하고 군에 입대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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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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