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강! 울엄마’서 ‘완벽남’ 변신
남성그룹 배틀의 류(본명 원승재ㆍ20)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류는 24일 방송부터 KBS 2TV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 컬럼비아대 우등생이자 수려한 외모를 갖춘 ‘완벽남’ 강시준으로 등장한다.
극중 시준은 여주인공 채린(박민지)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남자주인공 최강(진원)과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류가 잘생긴 외모에 반듯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시준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오디션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드라마 연기에 나서는 류는 원래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다며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말해!’를 발표한 배틀은 16일 MBC TV ‘쇼! 음악중심’과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에서 팬사인회를 마련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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