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번, 평균 SAT 공립학교론 최고
아시안 학생 에디슨에 가장 많아
우수한 교육환경은 많은 한인들이 뉴저지 주에 정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상당수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버겐 카운티는 학군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에섹스 카운티의 밀번과 머서 카운티의 웨스트 윈저 등 서부와 중남부 지역의 학군들이 급부상하면서 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한인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타 레저지가 분석한 각 학군의 2005~2006학년도 평균 SAT 점수를 살펴보면 버겐 아카데미(2,015점, 버겐 카운티 1위, 주 전체 2위)를 비롯, 특수 고등학교들이 1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의 공립고교 가운데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가 가장 높았던 곳은 밀번으로 1,860점을 기록, 주 전체에서 6위에 올랐다. 버겐 카운티 고등학교의 평균 SAT 점수는 버겐 아카데미에 이어 테너플라이(1,773점), 노던밸
리 데마레스트(1,751점), 릿지우드(1,724점), 노던 하일랜드(1,692점) 등의 순이다. <도표 1 참조>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는 1,565점으로 버겐 카운티 70개 타운에서 21위, 릿지필드(1,499점)는 28위, 팰팍(1,468점)은 29위로 기록됐다.
한편 학군의 아시안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에디슨으로 6,290명의 아시안계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지시티와 웨스트 윈저가 그 뒤를 이었다. <도표 2 참조>
버겐 카운티에서 아시안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학군은 포트리(1,600명)로 나타났다. 버겐 카운티에서 학군내 전체 학생수 대비, 아시안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잉글우드 클립스로 전체 학생 중 47.9%가 아시안이었다. <도표 3 참조>
한인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포트리와 팰팍, 레오니아, 놀우드, 클로스터, 릿지필드 등도 아시안 학생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원 기자>
도표 1
뉴저지 버겐 카운티 SAT 평균 점수 랭킹(05~06학년도)
학군 평균 SAT 점수
1. 버겐 아카데미 2,015
2. 테나플라이 1,773
3. 노던밸리(데마레스트) 1,751
4. 릿지우드 1,724
5. 노던 하일랜드 1,692
6. 노던밸리(올드태판) 1,690
7. 글렌락 1,673
8. 크레스킬 1,669
9. 라마포 1,664
10. 패스캑 힐스 1,662
19. 레오니아 1,570
21. 포트리 1,565
28. 릿지필드 1,499
29. 팰팍 1,468
도표 2
뉴저지 아시안 학생 수 랭킹(05~06학년도)
타운(카운티) 아시안 학생수
1. 에디슨(미들섹스) 6,290
2. 저지시티(허드슨) 4,335
3. 웨스트 윈저(머서) 3,871
4. 사우스 브런스윅(미들섹스) 2,900
5. 우드브릿지(미들섹스) 2,748
도표 3
버겐 카운티 아시안 학생 비율 랭킹(05~06학년도)
타운 아시안 학생비율(%)
1. 잉글우드 클립스 47.9
2. 포트리 45.9
3. 팰팍 43.2
4. 레오니아 34.6
5. 에지워터 32.3
6. 놀우드 32.0
7. 클로스터 32.0
8. 릿지필드 31.7
9. 버겐필드 29.6
10. 크레스킬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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