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을 맞아 자동차회사들의 졸업생 겨냥한 각종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각종 할인프로 내세워 고객 유혹
졸업시즌을 맞아 자동차회사들의 졸업생 겨냥 판촉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의 3대 업체는 물론 도요타, 닛산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캐시 리베이트 등 할인 프로그램을 내세워 졸업생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먼저 시장 점유율 하락에 고민하고 있는 포드자동차는 자사 승용차를 구입하는 대학생 또는 최근 졸업생에게 현금 5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생은 물론 대학 졸업을 6개월 앞둔 학생들에게도 적요되며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기술학교(trade school)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에게도 해당된다.
닛산도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500달러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요타 역시 유사한 400달러 환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인터넷(www.carsdirect. com)을 접속하면 자동차업체들이 제공하는 졸업생 특별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6월들어 자동차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예전에 보기 드문 현상이다. 자동차업체들은 신형 모델이 나오는 8월이 되기 전 기존의 모델들을 저렴하게 처분, 마진이 적더라도 재고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노동절을 앞두고 신차를 출시했던 관행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또 여름철을 앞두고 자동차 여행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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