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렬! 정신통일’ 촬영 도중 뒷머리 찢어져 2바늘 꿰매
MC 신정환이 촬영 도중 뒷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신정환은 1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작렬! 정신통일>(연출 박승민)의 녹화 도중 세트에 부딪혀 넘어지며 뒷머리를 찧는 사고를 당했다.
신정환은 이 사고로 뒷머리가 1cm 가량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2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신정환은 머리를 다친 직후 간단한 응급치료만 받은 후 곧바로 촬영에 임했다.
신정환은 녹화가 끝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신정환은 이후 방송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20일 <작렬! 정신통일>의 녹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했다.
<작렬! 정신통일>의 한 제작진은 “신정환은 사고 직후 먼저 나서서 분위기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정환의 투혼에 제작진들이 감탄했다”고 전했다.
신정환의 사고는 다시 한번 예능 프로그램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코너 ‘두뇌의 벽’은 출연자가 벽에 뚫린 모양과 같은 포즈를 취해 달려오는 벽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자가 제대로 된 포즈를 취하지 못할 경우 벽에 부딪혀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
이를 의식한 듯 신정환측 관계자는 “촬영 도중 다친 것이 아니다. 큰 부상이 아니다”며 애써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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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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