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빗 베컴이 불러일으킬 폭발적인 영향력이 할리웃에서 감지되기 시작했다. 할리웃 뿐만 아니라 미국의 축구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의 LA 입성을 고대하고 있다.
LA타임스는 8일 스포츠면에서 “베컴은 유명인사이자 그 자체가 상표”라며 “그의 모든 행동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할리웃은 때로 과소비가 미덕으로 비쳐지는 곳으로 할리웃 사람들은 베컴의 삶호기심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2,200만달러를 주고 베벌리힐스 소재 한 주택을 구입했다. 부인 빅토리아 베컴은 이 집을 모로코 스타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베컴을 잘 아는 사람들에 따르면 베컴의 다양한 취미 가운데 하나는 고급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의 집 차고는 램보기니, 포쉐 등 고급 자동차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베컴은 오는 13일 LA 프로축구팀 갤럭시 홈구장 홈데포센터에서 갤럭시의 새로운 얼굴로 정식 소개된다. 16일부터 갤럭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후 갤럭시 선수로서 21일 영국 첼시와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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