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15일 한인타운 채프먼 샤핑몰내 주차장에서 브라이언 진(당시 27세)씨를 시비 끝에 칼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인 용의자 3명중 2명이 사건 발생 1년만에 경찰에 체포돼 각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용의자 두명중 한명은 미군으로 한국에서 복무하던 도중 수사당국에 검거돼 한미범죄인 인도조약에 의해 미국으로 압송됐다. LAPD 아시안 갱 전담반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15분께 타운 내 한 교차로에서 저스틴 홍(18)군을 검거한데 이어 한국에서 미 육군으로 복무중이던 공범 김상민(21·데이빗)씨를 체포해 지난 10일 미국으로 압송했다. 아시안 갱 전담반은 체포된 홍군과 김씨 외에 세번째 용의자로 로널드 이(20)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며 조속한 검거를 위해 한인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신고 (213)84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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