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남쪽에 위치한 브락톤 타운 공립 도서관은 뉴잉글랜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광성 화백의 대작 두 점을 7월 19일자로 영구 소장했다. 브락톤 공립 중앙도서관 한 관계자는 신화백의 작품을 콜렉터 한 것은 영광이며 21세기에 들어 최초로 작품을 콜렉터 했기에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고 말했다. 신화백은 ‘예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자의 그 영혼의 기준 가치는 깊이를 측량할 수 없고 더욱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신화백은 MA 이스턴 소재 스톤힐 칼리지에서 레지전트 아티스트 겸 연구교수로 초빙되어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재직했다.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 회화를 전공 후 도미, 서정적 작가로 미주 사회에 널리 알려진 중견작가이며 그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여 대표작이 MA이스턴 소재 스톤힐 칼리지에 수십여 점,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 대학원에도 여러 점이 영구 소장되어 있다.
신화백은 이날 개막전에서 특별히 말없이 지켜보고 도와준 보스턴 한국종합식품점 박동준 사장과 뉴저지 김은실씨에게 감사를 전했다.신화백은 현재 전 미주 에피포도 미술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피포도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인가한 비영리 단체이며 전 미주 에피포도협회본부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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