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친구를 사망케 한 남성에게 최고 징역 6년 형이 선고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은 음주 운전자 프랭크 사이몬 씨(아들리 거주)씨에게 음주 운전 등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3-6년형을 선고했다.
줄리엣 포크너 검사에 따르면 사이몬 씨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파티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인 무스탕에 친구 조쉬아 셀러스 씨 등 2명을 태우고 시속 100마일로 달리다가 아빙턴 타운 십에서 나무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셀러스 씨가 사망하고 다른 친구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이몬 씨는 사고 당시 경찰 감시를 피하기 위해 차 헤드라이트를 끈 상태였으며 혈중 알콜 농도는 규정치의 2배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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