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의 라이언이 양호선생님으로 이색변신을 시도한다.
라이언은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엠 샘>(극본 이진매ㆍ연출 김정규)에서 양호선생님 역으로 나선다.
라이언은 최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아이엠 샘> 제작발표회에서 “남자 양호선생님은 드물기 때문에 다소 특이하게 보일 수 있다. 극중에서는 양호선생님이면서 양호실이라는 편안한 공간을 이용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상담도 자처하는 등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이미 MBC 청춘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와 KBS 드라마 <헬로 애기씨>에서 차분하면서 젠틀한 이미지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아이엠 샘>에서는 양호선생님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더불어 웃음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언은 극중에서 미술교사인 배우 손태영을 좋아하는 친구이자 동료로 등장해 국어 선생님인 배우 양동근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아이엠 샘>은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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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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