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디워’(제작 (주)영구아트)가 개봉 이틀 만에 89만1천1백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배급사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디워’는 개봉 첫 날인 1일 전국 관객 41만7천298명(530개 스크린)을 동원했으며 이틀째인 2일 전국 47만3천846명(549개 스크린)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총 89만1천144명에 달한다.
쇼박스 측 관계자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개봉 3일 째인 3일 오후 2시면 100만 명의 관객이 ‘디워’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영화 ‘디워’는 500년에 한 번씩 가장 착한 일을 한 이무기가 여의주를 물고 용이 되어 승천한다는 한국적 전설을 주요 소재로 다뤘으며 미국 배우인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악한 이무기와 선한 이무기의 대결신, 도심 대규모 전투신 등을 통해 해외 SF 대작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CG 기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7년 국내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디워’의 추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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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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