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행복함을 미니홈피에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중국 항저우에서 촬영 중인 중국 홍콩 합작드라마 <대극장> 사진들과 함께 오랜만에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박지윤은 <대극장>에서 꽃을 파는 장면의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는, 내게 꽃과 같았다”고 올렸다. 박지윤은 <대극장> 촬영 사진들과 함께 “요즘 이렇게 흠뻑 웃는 일이 많아졌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윤은 “어떤 이들은 내가 왜 이곳에 와 있나 궁금해 하며 묻는다. 내게 분명한건 힘든 가운데 주신 목표와 행복이 있다. 이곳과의 인연은 확실한 증거로 보여졌다”고 글을 남겼다.
박지윤은 3년 여 만에 활동을 하는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미니홈피에 글을 남기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04년 SBS <인간시장>에 김상중과 함께 출연했고 한중 합작 드라마 <비천무>에서 주진모와 호흡을 맞췄다.
박지윤은 <비천무>의 국내 방영이 계속 미뤄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대만의 인기 그룹 F4의 오건호와 함께 출연하는 <대극장> 촬영으로 들떠있다.
박지윤은 9월까지 중국에서 <대극장>을 촬영하며 이 드라마는 중국 CC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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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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