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화려한 한복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11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대장금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이날 드라마 <대장금>에서 선보인 쪽빛 치마 저고리로 단아한 한국적인 미모를 자랑한 데 이어 한복에서 컨셉트를 가져온 이브닝 드레스로 부드러운 여성의 매력을 드러냈다.
<대장금 페스티벌>의 홍보사측은 “‘장금(이영애)의 모든 것을’이라는 주제로 4만 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장금 페스티벌>은 <대장금>을 주제로 음악 무용 영상 그리고 출연진들과 팬들이 함께 어울어져 만들어가는 축제로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대장금 페스티벌>은 <대장금>에 출연했던 이영애 지진희 임호 박은혜 견미리 여운계 임현식 조정은 김소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승훈은 자신의 대표곡인 <아이 빌리브>(I believe) 등을 선보였고 한류 드라마 OST 음반을 낸 일본 가수 모리야마 료오코도 음반에 수록된 <대장금> OST를 열창해 한일 화합의 무대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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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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