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햄프셔 한인회(회장 박선우)가 주최한 제 62회 광복절행사가 뉴햄프셔 한인 크리스챤교회(담임목사 장계은)에서 지난 11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선우 뉴 햄프셔한인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기석 보스턴 총영사관 영사의 광복절 기념사가 낭독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하셨으며, 뉴 햄프셔 각 교회 목사님들, 보스턴 재향군인회 회장, 노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후 한인회 측에서 준비한 식사, 한윤영, 김섭 한인회 고문들이 마련한 기념 타월이 배부되었다.

이날 행사 후 보스턴 총영사관에서는 뉴햄프셔 주 거주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하기도 했다. 박선우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소 관계상 매년 있던 배구행사를 치루지 않아 전년에 비해 참석인원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유감이지만 내년 행사때는 배구대회를 부활해 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