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팬들의 야식배달에 감격했다.
윤계상은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ㆍ제작 ㈜피카소필름) 밤샘 촬영을 하며 바삐 지내고 있다. 이를 전해 들은 윤계상의 팬클럽 <연인계상>(緣 in 계상)의 팬들은 25일 경기도 과천의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자신들의 ‘오빠’ 윤계상에게 야식으로 기를 불어줬다.
팬클럽은 윤계상의 베스트 야식인 족발과 보쌈, 과일, 간식 등 푸짐한 먹을 거리를 100인분이나 준비했다. 당시 팬들은 새벽 2시가 넘는 야심한 시간에 서울서부터 과천까지 야식을 공수하는 정성을 발휘해 윤계상과 촬영 제작진까지 감동시켰다. 윤계상의 팬들은 ‘6년째 연애중 대박’이란 문구를 수놓은 수건까지 일일이 선물했다. 윤계상은 “늦은 시간에 멀리 과천까지 음식과 선물을 전해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화 <6년째 연애중>은 6년차 커플의 연애담을 그린 코맨틱 코미디로 윤계상과 김하늘이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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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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