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 CF 공동 모델로 나선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의 치열한 ‘미의 경쟁’ 후일담이 공개됐다.
화장품 브랜드 이자녹스의 모델을 맡은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는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새 CF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 모두 각국의 대표 섹시 스타인 만큼 이번 촬영 현장에서의 ‘미의 대결’이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
이자녹스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촬영 전부터 두 스타가 팽팽한 ‘미의 대결’을 보일 것으로 관측 됐지만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서로 농담을 주고 받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예쁜 두 미녀의 모습에 현장이 훈훈했다고 밝혔다.
’미의 대결’은 이효리, 제시카 알바 미녀 스타들 보다는 두 스타의 뷰티스태프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의 스타일리스트들은 각 50여벌의 의상 및 뷰티 도구들을 공수해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자녹스 측 관계자는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 두 사람의 신체 조건이 놀랄 만큼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키와 몸매는 물론 헤어스타일과 구릿빛 피부색까지 닮은 구석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자의 매력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열한 분석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의 아름다움이 빛난 이번 CF는 9월 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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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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