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사회의 자랑인 ‘2007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6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한국 전통의 어가 행렬, 육군 취타대 공연 등과 함께 더욱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한인사회의 발전과 함께 해온 코리안 퍼레이드는 27회째를 맞은 올해에도 뉴욕한인사회와 한국 문화를 미국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임금이 종묘 제례를 위해 출궁하는 장엄한 어가 행렬이 재현되고, 해외에서 극찬을 받은 육군 취타대의 멋진 공연이 마련돼 있습니다.어가 행렬에는 뉴욕 한인 200명이 준비된 소품과 의상 등을 입고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어가 행렬의 왕과 왕비, 왕세자, 장군, 6조 판서 등은 공개 선발할 계획입니다.

뉴욕한국일보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이라는 취지에 따라 한국학교와 동창회, 향우회, 개인 등 누구나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해 맨하탄 브로드웨이를 직접 행진할 수 있습니다.

코리안 퍼레이드와 함께 이날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속 야외장터도 열립니다.화려한 꽃차와 농악, 탈춤 및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등 우리 고유의 멋과 풍습을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세계 속의 한인으로서 위상을 한껏 드높여온 미 동부지역 한인 최대 잔치인 ‘2007 코리안 퍼레이드’가 모든 한인이 참여하는 대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10월 6일(토) 낮 12시
■장소 : 맨하탄 브로드웨이와 42가 ~ 23가
■주최 : 뉴욕한인회
■주관 : 뉴욕한국일보
■참가 문의 : 뉴욕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