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스턴 지역 10개 지하철역에 설치되어 있는 ATM(현금 자동지급기) 머신이 15개 역에 18개로 늘어나 보스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현금지급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MBTA는 시티즌스 뱅크와의 10개 지하철 역 내 ATM 머신 10대 설치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며 새 계약은 15개 역에 18대의 현금 자동지급기를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연 20만 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보스턴 지역 지하철 역 내 현급 자동지급기를 독점 운영해온 시티즌스 은행은 새 계약을 위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 뱅크, 소버린 뱅크, 그리고 Select-A 브랜치 ATM 네트웍 사 등과 경쟁하게 되었다.
MBTA의 조 페사투로 대변인은 우리의 기본적인 생각은 보다 많은 ATM 머신의 설치로 지하철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행들 간의 경쟁을 유발시켜 수익을 증대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5년 전에 행해졌던 역내 ATM 머신 설치 입찰에는 시티즌스 뱅크만이 참여했었다. 시티즌스 뱅크 측은 이번 입찰에 참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이 은행은 이 계약과는 별도로 내년 6월까지 다른 역들에 12개의 ATM 머신 설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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