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CF 러브콜이 쇄도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남상미는 최근 ‘CF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화장품에서부터 음료, 전자제품 등의 CF 제안을 받으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남상미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극본 한지훈 유용재ㆍ연출 김진민)에서 아트디렉터라는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출연한 뒤 CF 러브콜이 부쩍 늘었다. 그동안 MBC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와 영화 <강력3반>에서 보여지던 강인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덕이다.
남상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측은 “<개와 늑대의 시간>은 남상미의 단아한 매력이 잘 드러낸 작품이었다. 그래서인지 화장품 CF 제안이 밀려들지만 현재 5년 계약으로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가 있어 일절 다른 화장품 모델은 응하지 못하고 있다. 러브콜을 보내주는 다른 화장품 브랜드에 미안할 정도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남상미는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곧바로 차기작에 들어가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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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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