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연휴 대대적 단속

노동절 연휴를 맞아 LA 일원에서 경찰의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LAPD는 연휴가 본격 시작된 31일 저녁부터 1일 새벽까지 LA 다운타운 28가와 29가 사이 샌피드로 스트릿, 샌퍼난도 밸리 글로리아-우들리 애비뉴 사이 배노웬 스트릿, 웨스트LA 베니스 블러버드와 월그로브 애비뉴 교차로 등 3곳에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무작위로 선정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여부를 체크해 수십여명을 체포했으며 오늘 오후에는 사우스 LA 임피리얼 하이웨이 선상에 검문소를 설치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다.
LAPD 센트럴 교통국의 제이 뉴네스 사전트는 “검문 때 술 냄새를 풍기거나 말을 더듬는 등 의심되는 언행을 할 경우 즉석에서 음주측정을 하게 되며 측정을 거부하는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형사범으로 입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