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판매 전년비 49% 신장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친환경 차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올해 7월까지 미국의 하이브리드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CNN 머니가 최근 보도했다.
중서부지역의 매출이 57% 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고 그 뒤를 52%의 서부지역과 49%의 북동부지역이 뒤따랐다.
미 50개주 중 오클라호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43%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반면 하와이는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다.
가장 큰 매출 증가를 보인 중서부지역에서는 도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어스와 캠리가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꼽혔다.
자동차 시장 전문조사기관인 R.L.Polk의 로니 밀러 애널리스트는 “침체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의 판매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라고 평가하며 올해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3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미국 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대수는 25만4,545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대표적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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