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고(맨 앞쪽) 부사장을 비롯해 ‘에버라이트’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절전캠페인 덕 톡톡히 봅니다”
상가서 학교까지
조명 절전공사 전문
환불대행 큰 호응
조명 절전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에버라이트’(대표 제미 조)가 블루오션 사업체로 주목을 끌고 있다.
상가, 사무실 건물, 공장, 창고, 마켓, 학교, 병원 등 전기 사용이 많은 모든 곳을 고객으로 삼고 있어 업체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하기 때문이다.
특히 업체는 부족한 전기 공급을 만회하기 위한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절전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에버라이트’의 서비스를 받은 제반 사업체들은 만족감을 표명하게 된다. 일례로 한 고급 레스토랑이 전기를 아끼기 위해 매장 내 조명시설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에버라이트’에 공사를 주문했다고 가정하자.
만약에 공사비가 1만달러가 나왔다면 ‘에버라이트’는 공사 결과, 절약된 전기량을 기준으로 공사비의 30~70%를 즉시 환불해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에버라이트’의 데이빗 고 부사장은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절전공사 환불 프로그램에 따라 ‘에버라이트’는 공사를 맡긴 사업체들을 위해 돌려받을 돈을 받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사를 맡긴 사업체들은 장기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금전적으로 큰 혜택을 얻게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를 받은 사업체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이것뿐 만이 아니다. 새로운 조명 공사로 매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산뜻하게 바꿀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도 얻으며 매상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고 부사장은 “‘에버라이트’는 공사를 맡긴 사업체들의 업종에 따라 조명 시설에 대한 상담 및 조언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라이트’는 LA에 본사(12823 S. Figueroa St.)를 두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고에 지사를 두고 있다. 숙련된 기술자를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이 고객 사업체들에 대한 최고의 만족을 약속하고 있다. 한편 ‘에버라이트’는 다른 주에서 이 같은 사업을 원하는 한인들의 문의전화를 환영한다.
(310)324-704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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