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동 서비스 선사”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선사하겠습니다”
윌셔은행 토랜스 지점의 클라라 이 신임 지점장은 “한인들이 한인은행을 찾는 이유가 외국은행이 제공할 수 없는 언어의 편리함과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이라는 각오로 이웃과 가족같은 지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6월 개점한 토랜스 지점은 토랜스와 랜초팔로스버디스 등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과 주민들에게 윌셔은행의 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윌셔은행은 최근 비즈니스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입금이 가능한 ‘스피드 디파짓’과 무료 온라인 페이먼트 서비스를 확장했다. 또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한 현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전국 ATM 네트워크인 ‘올포인트’와 ‘머니패스’와의 업무 제휴로 윌셔은행 고객은 전국 4만2,500개의 ATM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점장은 “은행 근무를 텔러부터 시작, 고객에 대한 친절과 신속한 서비스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면서 고객의 재산 증식에 기여하는 윌셔은행 토랜스 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91년 한미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중앙은행을 거쳐 97년부터 윌셔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는 달라스 지점장으로 근무했었다.
2390 Crenshaw Blvd. #D, Torrance, (310)328-555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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