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맥앨런·미시간 디트로이트
가주선 베이커스필드
미 전역에서 지난 2004~ 2006년 고금리로 모기지 대출을 받은 지역은 텍사스 맥앨런-에딘버그-미션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 월스트릿 저널이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은 지난 2004~2006년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특히 대부분의 모기지 대출자들이 높은 이자를 지불하는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를 대출 규모로 따지면 1조5,00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월스트릿 저널은 텍사스 맥앨런-에딘버그-미션의 경우 1만7,511건의 고금리 대출이 이뤄졌으며 이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대출 규모 가운데 39.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미시간 디트로이트-비보니아-디어본은 전체 대출 중 32.1%에 해당하는 11만2,183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고금리 대출 기록을 보였다.
뒤를 이어 플로리다 마이애미-마이애미 비치-켄달로 31.6%(17만938건),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 30.2%(5만3,881건), 플로리다 오카라 27.0%(1만5,085건), 캘리포니아 스탁턴 26.2%(4만6,447건)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 기간 고이자 대출은 전체 대출 규모의 29%였으며 이는 2004년 대비 16% 증가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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