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세 모델 키울것”
글로벌 한국 섬유 주간의 메인 행사로 1일 2회씩 열리는 참여 업체의 제품을 이용한 패션쇼 연출은 한국 모델업계의 1세대 대표주자인 도신우(사진) 모델인터내셔널 대표가 맡았다.
도대표는 1984년 한국에서 패션이벤트 회사 모델인터내셔널을 창립한 이후 뛰어난 감각과 진행 능력으로 국내외 패션쇼를 제작, 연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정상급 모델을 발굴, 양성해 한국 패션업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도대표는 LA를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에서 연예인 발굴 및 에이전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원(대표 제임스 조)과 함께 최근 공동으로 한인 모델 발굴 및 한국시장 진출 등을 위해 ‘모델센터USA’를 설립했다.
이번 패션쇼는 모델센터USA를 통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도대표는 “패션산업의 중심인 LA 현지에서 한국산 제품들을 이용해 만든 패션쇼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한국제품 마케팅 자리인 만큼 46개 제품 각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도대표는 또 “1.5세와 2세 한인들은 영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모델로도 키울 수 있다”면서 “미주 한인들중 자질있는 모델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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