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네비게이션 전문업체 ‘유비스타’(대표 김형석)가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
유비스타(사진)는 16일 “유비스타는 미국용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판매 총괄은 온세텔레콤 미주법인이 담당하는 형식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스타는 향후 4년간 온세텔레콤과 미국수출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하고 베스트바이(Best Buy), 샤퍼 이미지(The Sharper Image) 등 미 전역에 판매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유통사들을 접촉, 최근 1개 업체로부터 구매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비스타는 현재 해당 업체와 제품 공급에 대한 세부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유비스타의 미국 출시용 제품에는 ‘나브텍’ 디지털지도 소프트웨어와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인포게이션’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인포게이션사는 차량탑재형, 휴대용, PDA용 등 다양한 네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길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유비스타의 강세기 상무는 “이달 중 유력 유통업체와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개 대형 매장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