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첼리스트 백나영씨의 독주회가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11월1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열립니다.
커티스 음대를 졸업, 예일대학원을 나와 줄리어드 음대 아티스트 디플롬,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음악 박사학위(DMA)를 받은 백씨는 2000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에서 데뷔,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허드슨 밸리 필하모닉, 서울 필하모닉, 수원 필하모닉 등과 협연했고 1992년 열린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주니어 부문에서 버추오소상, 필라델피아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뉴욕 데뷔 리사이틀인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C장조’와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D장조’, 리게티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를 연주합니다.
백나영 첼로 독주회에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노린 캐시디 폴레라가 백나영씨와 함께 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줄 것입니다.
▲일시: 11월1일(목) 오후 8시
▲주최: 한국음악재단
▲후원: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일보
▲입장료: 25달러(학생과 노인은 15달러)
▲장소: Weil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 57th Street & 7th Avenue, New York
▲티켓 문의: 212-247-7800(박스 오피스) 혹은 한국음악재단(212-942-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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