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여선교회 연합회 (이하 연합회)선교 기금 모금 음악회가 28일 열렸다.
필그림 교회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연합회 진이 회장은 “찬송 또는 악기 연주로 주님께 찬양드리는 귀한 자리에 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음악회가 더욱 알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사랑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음악회에 앞서 열린 기도와 말씀에서 박성주 목사(에덴 장로교회)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바탕으로 “스스로 낮아져 인간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는 가장 바람직한 선교의 롤 모델”이라며 “선교는 상대방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데서 부터 시작된다”고 설교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음악회후원금 및 헌금 전액은 케냐, 호주, 중국 등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와 밀알, 굿스푼 등 로컬 선교단체에 전달된다.
음악회에는 두엣 정경·이용복(에덴 장로교회), 이성미(워싱턴 기독 합창단), 솔트 앤 라이트 주니어(VA 제일 침례교회), 서니 전(크로마 하프, 북VA 장로교회),구은서(솔리스트 앙상블), 강정아(드보라 워십댄스 선교단), 이전(미주 새 찬양 후원회 음악대회 바이올린 대상), 제니 송(미주 새 찬양 후원회 음악대회 피아노 대상) 등 워싱턴 지역 각 교회 찬양사역자 들과 라티노 중창단 ‘굿스푼 찬양팀’도 참가, 의미를 더했다.
장은하 사모의 파아노 반주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송화강, 김다린 선교사가 사역중인 동아시아 지역과 굿스푼 선교 사역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도 곁들여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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