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98텐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출품된 신경미씨의 작품.
신경미씨 등 사진작가
어바인서 전시회 개최
한인 작가를 포함한 6명의 개성 있는 사진작가들의 전시회가 어바인 소재 ‘98텐파인아트’(98tenfineart) 갤러리에서 오늘(3일)부터 1월3일까지 열린다. LA에서 활동 중인 신경미씨의 작품을 비롯해 사빈 데넬, 데이빗 디미셜, 타드 그레이, 매튜 메이 그리고 루디 베가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 전시에는 이들 6명 사진작가의 각기 다른 기법과 작품경향을 엿볼 수 있다.
신씨는 자신의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과 여행 중 목격한 상황 등을 사진과 비디오에 담아 배경 이미지를 만들고, 만들어진 이미지에 또 다른 사진이나 그림 또는 인형과 같은 물품 등을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처음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완성해 작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빨랫줄, 아기, 여행객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들이 다른 의미의 형태로 그려져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리셉션은 이날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주소 및 문의: 9810 Irvine Center Dr. 92618, (949)727-4105, www.98tenfin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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