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커뮤니티 작가 공동 참여
‘브리지스 아트 쇼’열려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 작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인종 간에 예술의 다리를 잇는 ‘브리지스 아트 쇼’(Bridges Art Show)가 LA한인타운 인근 윌리엄 그랜트 스틸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아프리칸 아메리칸 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아트 쇼에는 한인작가 영 윤 서머스씨와 도나 앵거스, 조젯 허드슨 등 흑인 중견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삶은 배경으로 리얼리즘과 환상을 넘나드는 화상을 담은 작품들로 아프리칸 아메리칸 문화센터가 ‘커뮤니티 우수작가’로 선정해 이번 아트 쇼에 참가하게 된 서머스씨는 “타인종 특히 흑인 커뮤니티에서로부터 작품들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회가 한인과 흑인 사이에 더욱 활발한 문화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월9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323)734-1165
<인종 간에 예술의 다리를 잇는다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브리지스 아트 쇼’에서 영윤 서머스씨(오른쪽)가 자신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빌 스테펜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