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독교 구호단체 월드비전을 돕는 ‘생명지킴이 자원봉사단’ 결성을 위한 1차 모임이 지난 13일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렸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단’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워싱턴 아동 후원결연 캠페인과 월드비전의 각종 사업을 돕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봉사대. LA에서 처음 시작돼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싱턴에서 두 번째로 발족되면 지역 한인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단’ 2차 모임은 다음 달에 한 번 더 열리며 출범식은 내년 1월 월드비전 워싱턴 운영위원회 주최 감사의 밤에 가질 계획이다.
워싱턴 운영위원회(위원장 배인덕)는 내년까지 100명 정도의 단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으나 발표된지 몇 주 만에 50여명 이상의 명단을 접수하는 성과를 올릴 만큼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등록을 하고 위화조 동부지역 사무총장, 배인덕 운영위원장 등 월드비전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받았다.
배인덕 위원장은 “봉사단원은 월드비전 본부에 이름과 고유번호가 정식 등록돼 앞으로의 활동을 세밀히 보고받게 된다”며 “활동이 모범적인 단원은 비전 트립 등 여러 가지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위 사무총장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세미나 등 단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변 한인들에게 월드비전을 적극 홍보하는 대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월드비전은 2008년에도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일예배대행진, CCM 가수 최인혁 집사 초청 음악회,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공연, 후원결연 골프대회, 6.25 사랑의 빚갚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한다.
참여 문의 (571)338-5817 배인덕 운영위원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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