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일보가 라티노선교단체 ‘굿스푼’과 함께 내년 1월11일까지 불우이웃돕기 ‘텐텐텐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4년 창립 이래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 서온 굿스푼 선교회는 지난 10월 워싱턴 포스트에서 ‘한-라티노 커뮤니티 사이의 다리’를 역할을 하는 단체로 보도될 만큼 인종을 초월한 사랑으로 잘 알려진 단체. 본보는 굿스푼과 앞으로 2개월간 ‘텐텐텐 캠페인’을 통해 한인들에게 온정과 나눔 정신을 호소한다.
‘텐텐텐’은 한 가족이 한 달에 열시간의 자원 봉사를 하고, 10달러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번을 기도하자는 캠페인으로, 쉬우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봉사에 참여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달러는 수표 수신인을 ‘Good Spoon’으로 적어서 4209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으로 보내면 되며 기도와 자원 봉사는 굿스푼선교회(703-256-0023)에 문의하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굿스푼은 모금 2만달러, 자원 봉사 참여 600 시간을 각각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매주 진척 상황을 본보에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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