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청소년재단의 ‘레퍼토리’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2일(일) 저녁 7시 애난데일 소재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제1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인사회에 여러 차례 선을 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아닌 일년 전 창단된 버지니아 레퍼토리와 지난 가을 새로 조직된 메릴랜드 레퍼토리 단원 60여명이 화음을 맞추는 자리. 아직 경력은 짧지만 한인 청소년들의 순수한 음악 열정과 재능이 잘 드러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주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휘는 청소년재단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인 허인수씨가 맡으며 비제, 하이든, 앤드루 로이드 웨버,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경수 총무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다 해도 삶의 질을 높이고 교양을 쌓는 방편으로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청소년재단 오케스트라는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레퍼토리 오케스트라가 메릴랜드, 버지니아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최영권, 조한별, 허인수씨가 지휘를 맡고 있다.
레퍼토리 오케스트라 연주회 입장료는 10달러.
티켓 구입 문의 (703)642-5770
(301)589-166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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