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플러싱 열린공간서
한인 여성 전문음악인 7명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유라니아’가 오는 11월24일 오후 7시 플러시 열린공간에서 ‘최수지씨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가곡의 밤’ 무료 음악회를 기획 중이던 유라니아가 최근 본보를 통해 보도된 최수지씨 모자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이들을 돕는 기금모금 행사를 겸한 사랑의 음악회로 발전시켜 마련된 자리입니다. 최수지씨는 최근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위를 100% 절제한 후 유복자 어린 아들과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였다가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얼마 전 새 보금자리를 찾았으나 항암치료가 진행되면서 치료비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유라니아는 소프라노 이일령, 박상미, 서은규, 김은희. 메조소프라노 조공자 등 5명의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이은미, 이세리 등 모두 7명의 여성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주고 희망을 심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날 유라니아가 펼치는 ‘사랑의 음악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감미로운 클래식과 가곡을 즐길 수 있으며 더불어 최씨 모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는 기금모금 행사에도 동참해 서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드립니다.
■주최: 솔리스트 앙상블 ‘유라니아’
■후원: 뉴욕한국일보
■일시 및 장소: 11월24일 오후 7시 플러싱 열린공간(150-24 노던 블러바드)
■입장권: 무료
■문의: 917-429-111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