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이충시)는 4백 명이 넘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 뉴턴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제 6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가 여렸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사물놀이팀의 멋들어진 풍물 한마당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윤미자 편집간사의 개회 선언 및 남일 회장의 환영사, 지영선 보스턴 총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회 대회 때보다 3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5
팀의 합창 및 중창을 불렀다.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 동요와 민요를 활기차고 멋지게 불러 교사 및 학부모들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매년 색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팀, 민요를 구성지게 부른 팀,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각 학교 어린이 합창팀들의 발표와 함께 어른들로 구성된 중창팀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성인팀과 성요한 한국학교 교사 중창팀의 특별 순서는 너무나도 멋진 화음과 음성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물하였다. 남일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해 준 곳은 보스턴 총영사관(지영선 총영사), 뉴잉글랜드 한인회(회장 안병학),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홍진섭), 뉴잉글랜드 시민협회(회장 김성군), 민주평통 보스턴지역협의회(회장 이정강), 중앙대 동문회(회장 김옥식), 다모아그릴, 보스톤 정유학원, 성주영 투자상
담, 오성희 부동산, 이경해 부동산, 캠브리지 덴탈(원장 캐롤 윤), 하버드스퀘어 아카데미, 황성주 생식 등이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멋진 화음상, 최고의 연기상, 최고 합창팀 등이 수상되었다.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음 행사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연례 교사 사은회 및 연수회이다. 협의회 관련 문의는 남 일 회장(508-523-5389)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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