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지나도 차값 절반 건질수 있을까”
소비자들은 여러 면을 고려해 새 차를 구입한다. 한 여론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새 차 구입 시 연비를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컨수머리포트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27%가 새 차 구입 시 연료의 효율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 으뜸을 차지했다. 이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개솔린 가격 때문일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자동차 전문가들은 새 차를 구입할 때 그 차를 중고차로 팔 때의 가격을 염두에 둘 것을 소비자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구입 사이클이 짧아지는 경향을 감안할 때 리세일 밸류를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켈리 블루북’은 최근 리세일 밸류가 높은 10대 차종을 골라 발표했다. ‘켈리 블루북’은 이들 자동차들은 5년 후에도 50~52%의 리세일 밸류를 보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운전 쉽고 가격대비 성능 우수
▲셰볼레 콜벳
기본 가격 4만7,245~5만5,585달러. 운전하기 쉽고 성능이 유사한 다른 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
소비자 신뢰도 높은 차로 명성
▲혼다 시빅
1만5,645~2만1,925달러.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자동차로 명성을 유지.
멋진 디자인에 성능까지 듬직
▲인피니티 G37
3만4,965~3만6,265달러. 멋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수요 기대.
수요에 비해 공급 여유 있어져
▲미니 쿠퍼
1만8,700~2만6,050달러. 수요에 비해 공급이 조금 많게 생산됨.
저렴한 가격 중고차시장 인기
▲사이언 tC
1만5,920~1만8,420달러. 소비자들의 뛰어난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음.
도요타의 가장 경제적인 차종
▲도요타 코롤라
1만5,065~1만9,200달러. 도요타가 생산하는 가장 경제적인 자동차.
외관 새로워지고 실내 넓어져
▲사이언 xB
1만6,270~1만7,220달러. 2008년형은 새로운 디자인과 보다 넓어진 실내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전망.
믿음직한 성능에 고정팬 탄탄
▲폭스바겐 제타
1만7,630~2만3,465달러.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음.
세련미에 중고차 찾는 이 많아
▲폭스바겐 이오스
2만9,555~3만8,630달러. 디자인도 세련되고 실내가 넓어 중고차 시장에서 상종가를 유지
성능 뛰어나고 가격도 경제적
▲폭스바겐 래빗
1만6,130~1만7,075달러. 성능이 뛰어난 경제적인 자동차.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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