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제2회 국제 하계 강좌’(SNU 2008 Internatio-
nal Summer Institute)를 개최한다.
하계 강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6월23일부터 8월1일까지 6주간 관악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국제 하계 강좌 홍보차 워싱턴을 방문한 서울대 김신복 부총장과 송호근 대외협력본부장 등 보직 교수들은 “이번 강좌에는 하버드, 예일대, 런던대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초빙한 각 분야의 석학들과 서울대 교수들이 릴레이 팀 강의를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하계 강좌의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선발된 외국 대학생 200명과 서울대 재학생 50명 등 총 250명이 강좌에 참가하게 된다. 신청 마감일은 2008년 4월30일이며 수업료는 6학점에 2,000달러, 기숙사비는 500달러다.
서울대는 현재 전 세계 500개 대학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어 있어 교류 대학 출신자의 경우 하계 강좌 이수 학점을 재학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재학생들과 전 세계 출신 학생들과의 교류확대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 oia.snu.ac.kr/summer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 703-585-4802.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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