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권 판매 600억으로 샤핑’
’2단계 연말샤핑’ 시작
‘소매업계의 연말 대목 판매를 결산하기는 아직 이르다.’
앞으로 7일 동안 소비자들은 600억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업소들은 기프트카드를 받은 소비자들이 이를 사용, 물건을 구입했을 때 매상으로 계산하고 있다.
소매업계 시장조사기관 ‘매스터카드 어드바이저’의 마이클 맥나마라 부사장은 “소매업계의 연말 매상을 산출하는데 있어 소비자들의 기프트카드 사용이 크게 느는 애프터크리스마스 세일기간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프트카드는 연말 할러데이 샤핑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연말 샤핑시즌이 크리스마스 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26일이 2단계 연말 샤핑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 마샬 코헨은 올 연말에 샤핑객의 60%가 기프트카드를 구입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국제 샤핑센터위원회가 이번달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5명 가운데 1명이 크리스마스 후에 샤핑을 할 것이라고 응답, 연말 소매업소들의 매상이 증가할 여지가 남아 있음을 보여줬다. 위원회는 전국에서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업소들은 26일부터 대대적인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월마트는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 등 전 품목에 대해 재고정리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메이시, JC 페니 등 백화점들은 이번 주 제품 가격을 최고 70%까지 내리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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