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가 2008년 미주한인사회 위상고취와 한미관계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최근 발간한 2007년도 유권자센터 마지막 뉴스레터(사진)를 통해 이같이 밝힌 김 소장은 2008년에는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함께 한인사회 현안파악 및 대안 마련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군강제위안부결의안(H.Res 121)’의 역사적인 미 의회 통과 캠페인을 주도한 유권자센터는 워싱턴 D.C 방문 로비데이 행사를 11차례 개최, 연방하원의원 167명으로부터 지지서명을 확보하는 등 결의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미주한인사회 풀뿌리 정치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총 36차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 뉴욕 762명, 뉴저지 537명 등 총 1,299명의 신규유권자를 확보했으며 전자투표 한국어 번역 자문 및 뉴저지 유권자 등록 신청서 한국어 번역, 뉴저지 한국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실시, 한인유권자들의 투표권 옹호 및 선거권리 확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유권자센터는 전국 한인유권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과 제1회 재미한인학자 학술대회(사회학 분야)를 실시, 미주한인 정치력 극대화 및 한인사회 현안파악 및 대안마련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뉴저지주 하원의원 선거(37 및 39지구)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과 함께 선거 서비스 감시활동을 실시했으며 허리케인 및 재난대비 웍샵을 실시, 안전한 이민생활을 기원했다. 이 같은 왕성한 활동을 통해 유권자센터는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과 OCA-LI 사회정의상, 아시안아메리칸 리더십상, 퀸즈중국여성회 H.Res 121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유권자등록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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