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지원 한인학생들에 입학지원 상담 서비스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하용화)이 한인 청소년들의 미 육군사관학교 입학지원 상담 및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27일 ‘빅십(Big Sib)’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육사 출신 제프리 김 변호사를 통해 육사 입학을 희망하는 우수 한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천서 작성 및 육사 지원에 필요한 입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육사 입학사무국이 제프리 김 변호사에게 우수 학생들을 선별해 추천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공개하며 “추천서가 선발심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육사 지원을 희망하는 한인학생들은 재단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는 2009년도 육사입학을 희망하는 현재 고교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2008년 여름방학 동안 ‘서머 리더스 세미나(SLS·Summer Leaders Seminar)’ 프로그램을 연다. SLS 프로그램은 육사 지원 희망자들에게 6일 동안 육사 생도들과 동일한 환경 속에서 학업하며 훈련하는 생활을 경험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4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등록비는 325달러.
매년 전국에서 3,000여명이 지원, 심사를 통해 이중 800명이 SLS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참가자들은 육사 입학 지원시 가산점을 받아 입학에 한결 유리하다. 실제로 참가자의 절반가량이 육사에 합격하고 있다. 재단은 육사 입학 지원뿐만 아니라 SLS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들의 추천도 맡을 계획이이서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권장된다.
2008년도 SLS 프로그램은 6월7~13일에 1기가, 6월14~20일에 2기 프로그램이 각각 열린다. 입학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육사 웹사이트(admissions.usma.edu)를 참조하거나 청소년재단(718-888-11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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