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주가가 지난 2007년 마지막 나스닥시장 거래일인 31일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미와 나라가 상승한 반면 윌셔와 중앙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미는 이날 7센트(0.82%)가 오르며 8.62달러, 나라는 17센트(1.48%)가 상승하며 11.6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윌셔는 7센트(0.88%)가 하락하며 7.85달러, 중앙은 42센트(3.3%)가 떨어지며 12.32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주가는 4개 상장은행이 2007년 모두 두자릿수로 시작했으나 중앙과 나라만이 두자릿수 주가를 수성한 반면 한미와 나라는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2006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29일과 비교하면 한미의 경우 지난 1년간 13.91달러나 떨어지면 주가가 61.7%나 떨어졌다. 윌셔도 11.12달러가 하락하며 58.6%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앙이 11.65달러(48.6%), 나라가 9.25달러(44.2%) 하락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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