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 토종음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넓은 파킹랏을 자랑하는 ‘솔밭집’의 전덕종 사장이 입구에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 토종음식을 LA에서!”
싸고 다양한 콤보 메뉴
대전 특유의 손맛 ‘닭도리탕’ 추천
8가와 아이롤로에 위치한 ‘솔밭집’은 다양한 콤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 연시 돼지갈비, 파전, 곱창전골, 잎새주 한 세트와 닭도리 탕과 잎새주 콤보 A세트가 모두 33.99달러에 서브된다.
또한 흑염소 전골이나 동태 전골과 입새주가 만나 23.99달러, 푸짐한 족발과 파전, 잎새주 세트도 29.99달러다.
특별히 낮 시간 알뜰 점심족을 위한 런치 스페셜로는 순두부와 건강식 막국수가 각각 5.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솔밭집의 주력 명물은 전덕종 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닭도리탕. 얼리지 않은 생닭을 잡아서 대전 특유의 손맛으로 양질의 음식을 고객 서비스한다.
“닭도리 탕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며 “한국의 토종음식들을 LA에서 맛볼 수 있다”고 전 사장은 설명했다. 가격은 29.99달러. 낮 시간에는 닭도리탕 하나를 시켜놓고 동료들과 3~4인이 와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맛깔스럽다.
또 다른 별미로는 사골과 양지, 멸치와 무를 넣고 우려낸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 시원한 야채 고명과 달걀, 큼직한 편육이 듬뿍 얹어 매콤한 다진 양념과 고소한 참깨를 뿌려 서브되는 막국수다.
실제로 메밀국수 뽑는 기계를 직접 들여놓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그때그때 면을 뽑아낸다. 이 음식은 미네랄을 다량 함유, 당뇨에 좋고 변비 있는 사람에게도 효력이 좋다고 한다.
이밖에도 구수한 보리밥에 아삭아삭 생열무를 얹고 직접 담근 재래식 된장에 쓱쓱 비벼먹는 보리밥, 진한 국물 맛의 감자탕도 반드시 맛봐야 할 별미다. 보리 비빔밥은 7.99달러.
‘솔밭집’은 70여개의 단체석을 완비하고 있으며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무료 파킹랏도 확보하고 있다.
오픈 시간은 주 7일 오전 10시~ 오후 11시다.
주소: 3328 W. 8th St.
전화: (213)252-8918
<권영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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