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지연희씨의 개인전이 6일 락빌 글렌 뷰 맨션 아트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시회에서 그는 포슬린과 메탈 등의 소재를 사용해 완성한 인스톨레이션‘ 평등을 향해 앞으로’를 비롯 12점의 병 모양 도자 작품, ‘공허한 꿈’ 등 6점의 뚜껑있는 상자 모양의 예술작품 등 총 19점을 선보였다.
워싱턴 한인 미술가 협회 회원이 다수 참석한 전시회 리셉션에서 그는 “영원과 불변함, 인간의 유한성과 나약함을 병렬화 함으로써 그 근원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지 워싱턴대 미술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중인 그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으며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도예를 전공하며 국립 미술관에서 인턴으로도 활동했다. DC 브래들리 갤러리 미술 공모전, 볼티모어 클레이웍스(Clayworks) 주최 도예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다.
전시회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장소 603 Edmonston Dr.
Rockville, MD
문의 (240)314- 50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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