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사 및 원장 자격 무료 수강혜택을”
2월부터 현장실습학교도 진행
패튼대학 LA 분교는 유아 교사 및 원장 자격 과정과 준학사 프로그램(AA)을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무료혜택은 유자격자(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에게 적용되지만 유학생 또는 일반인에게는 장학금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패튼대학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위치한 50년 된 미국 대학으로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의 인가를 받았다.
크리스토퍼 최 학장은 “이 프로그램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이민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100% 정부보조를 받았다”라며 “모든 커리큘럼은 수준 높은 대학교육 과정과 동일하며 체계적으로 전문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인 유아교사 지망생들이 언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인 교수와 강사들이 강의가 진행되지만 일반 미국 명문 대학에서도 학점이 인정되는 장점도 있다.
또한 이곳에서 24학점을 2학기 동안 수료하면 가주 교육청이 인정하는 프리스쿨 또는 데이케어 센터의 교사나 원장 자격이 부과된다.
이곳의 졸업생들은 일반적으로 한인 타운의 어린이 학교 교사로 취업한다. 또는 미국 내 타주 주립대학에서 교육관련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도 준 학사로 학점이 인정되어 비전공자에게도 유아교육에 대한 입문처럼 적용될 수 있다.
김미선 강사는 “요즘에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까지 기본 교양으로 수강하는 추세”라며 “유아교육부터 초등교육까지 부담 없는 내용으로 이해가 쉽도록 강의가 진행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개강한 봄 학기는 3월말까지 진행되며 첫 주 동안은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패튼대학 LA분교는 2월 초부터 유아교육 수업 수강생들이 학습한 베이비 시팅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학교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애프터스쿨부터 초등교육과정까지 실습학교의 대상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스스로가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주체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진행 하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방침.
실습학교 오픈을 앞두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미국식 유아교육에 대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소 : 1157. S. HOOVER.
전화 : (213)386-8979
<권영혜 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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