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티현대의 찰리 정 매니저가 고객에게 현대 소나타를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이자율·페이먼트 낮추고
리베이트·선물 증정도
“올 한해 ‘씽씽’ 달리겠습니다!”
한인운영의 자동차 판매업체들이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앞세워 본격적인 차량 판매에 시동을 걸고 2008년 새해를 힘차게 열고 있다.
한인타운을 비롯해 가든그로브, 다운타운 등 한인 밀집지역내 한인업체들은 2008년형 신형 모델에 대한 파격적인 이자율과 다양한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차량을 판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나로자동차는 월 페이먼트 부담을 줄인 2008년형 신모델 리스 상품을 선보였다. 2008년형 렉서스 RX350(MSRP 4만1,561달러)은 3,495달러 드라이브 오프시 월 399달러(이하 세금별도)에 3년, 도요타 캠리 LE(MSRP 2만2,014달러)는 월 199달러에 3년 리스를 제공하고 있다.
LA시티현대와 가든그로브 현대는 현대차 시운전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1GB USB플래시 메모리를 증정하며 2007년형 아제라, 앙트라지, 산타페, 티뷰론과 2008년형 소나타, 엘란트라에 각 모델별 최고 1,650달러의 딜러 디스카운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일부 모델에는 팩토리 리베이트 2,000달러와 대학 졸업 기념 400달러, 군인우대 500달러 등의 할인도 마련했다.
가든그로브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그랜드자동차는 중고차의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팩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 국제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도 차량을 판매하는 융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운타운 LA모터는 다양한 중고차를 최저 2.9%의 저렴한 이자에 제공하며 2008년형 R350, E350, CLK350 등 머세데스 벤츠 인기 모델의 리스 상품을 준비했다.
지난 연말 자체사옥을 마련한 오토갤러리 역시 잘 정비된 중고차와 한인 선호의 유럽 브랜드에 대해 특별 융자와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밖에 유니온 크라이슬러는 ‘새해 복 잔치세일’ 이벤트를 마련하고 최고 60개월 0%의 이자율과 평생워런티, 팩토리 리베이트(1,500~2,000달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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